신앙칼럼


새 카테고리2월 9일 예수님과 기도

김현호
2020-02-12
조회수 41

현대인 성도의 신앙의 삶에서 가장 먼저 포기하고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의존을 거부하며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기를 싫어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능력으로만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가장 기도가 필요 없으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이신 자신의 신성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철저히 아버지에게 자신을 의탁하였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뜻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능력을 따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육신의 연약과 무능력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의존의 표현인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단순히 종교 행위로서가 아니라 또는 성취수단으로서가 아닌
(존 칼빈의 말을 인용하자면) 기도란, 첫째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둘째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해주는 신학이 담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인간의 하나님 의존적 사랑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이 땅의 사역 가운데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는 것 자체에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최고의 표현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기도는 완전한 인간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하셨던 완전한 창조주를 향한 의존의 사랑표현이기에 마땅히 우리가 기도에 사명을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기도하셨으니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